데스크톱에서 Claude Code 돌려놓고, 소파에 누워서 폰으로 이어서 코딩할 수 있다. claude remote-control 한 줄이면 QR 코드가 뜨고, 폰으로 스캔하면 끝이다. 로컬 파일시스템, MCP 서버, 프로젝트 설정 전부 그대로 쓸 수 있다. 클라우드에 아무것도 안 올라간다.

목차
- Remote Control이 뭔가
- 사용법: 3가지 방법
- 방법 1: 서버 모드 (추천)
- 방법 2: 인터랙티브 모드
- 방법 3: 기존 세션에서 전환
- 연결 방법
- 어떤 상황에서 쓸만한가
- 보안과 네트워크
- 제약사항과 주의점
- 모든 세션에 자동 활성화
- 요약
Remote Control이 뭔가
2026년 2월에 나온 기능이다. 로컬에서 돌아가는 Claude Code 세션을 claude.ai/code, iOS 앱, Android 앱 어디서든 이어서 쓸 수 있게 해준다.
핵심은 이거다: 세션이 내 컴퓨터에서 계속 돌아간다. 클라우드에서 새로 실행되는 게 아니다. 폰이나 브라우저는 그냥 내 로컬 세션을 들여다보는 창(window)일 뿐이다. 파일시스템, MCP 서버, 프로젝트 설정 전부 로컬 그대로다.
비슷한 기능인 "Claude Code on the web"과 헷갈리기 쉬운데, 그건 Anthropic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돌아가는 거고, Remote Control은 내 머신에서 돌아가는 세션을 원격으로 조종하는 거다. 완전히 다르다.
사용법: 3가지 방법
요구 사항부터. Claude Code v2.1.51 이상, Pro/Max/Team/Enterprise 플랜이면 된다. API 키로는 안 된다. Team/Enterprise는 관리자가 먼저 켜줘야 한다.
방법 1: 서버 모드 (추천)
claude remote-control
이게 가장 깔끔하다. 터미널이 서버 모드로 전환되면서 QR 코드와 세션 URL이 뜬다.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QR 코드를 토글할 수 있다.
유용한 플래그들:
| 플래그 | 설명 |
|---|---|
--name "My Project" |
세션에 이름 붙이기 |
--spawn worktree |
동시 세션마다 git worktree 분리 |
--capacity 8 |
최대 동시 세션 수 (기본 32) |
--verbose |
상세 로그 출력 |
방법 2: 인터랙티브 모드
claude --remote-control
평소처럼 터미널에서 직접 타이핑하면서, 동시에 원격 접속도 열어두는 방식이다. 로컬에서도 치고 폰에서도 치고 — 대화가 실시간으로 동기화된다.
방법 3: 기존 세션에서 전환
이미 Claude Code 세션이 돌고 있을 때:
/remote-control
또는 짧게 /rc만 쳐도 된다. 현재 대화 히스토리가 그대로 유지된 채로 원격 세션이 열린다. 이게 제일 자주 쓰게 되는 패턴이다 — 작업하다가 "아 소파 가고 싶다" 싶으면 /rc 치면 끝이니까.

연결 방법
세션을 열었으면 연결하는 방법은 3가지다:
- QR 코드 스캔 — 폰 카메라로 찍으면 Claude 앱에서 바로 열린다
- 세션 URL 복사 — 다른 PC 브라우저에 붙여넣기
- claude.ai/code에서 찾기 — 세션 목록에 컴퓨터 아이콘 + 초록색 점으로 표시된다
Claude 앱이 없으면 Claude Code에서 /mobile 치면 앱 다운로드 QR 코드도 보여준다.
어떤 상황에서 쓸만한가
내가 실제로 쓰는 시나리오들:
1. 빌드/테스트 돌려놓고 자리 비울 때
긴 빌드 걸어놓고 소파에 가서 결과를 폰으로 확인한다. 에러나면 바로 "이 에러 고쳐줘"라고 채팅 치면 된다. 다시 책상으로 돌아갈 필요 없다.
2. 코드 리뷰를 이동 중에 할 때
PR 리뷰를 걸어놓고 출근길에 폰으로 확인한다. Claude가 리뷰 결과를 정리해줬으면 승인하고, 추가 수정이 필요하면 바로 지시하면 된다.
3. 서버 모니터링 중 간단한 수정
배포 후 모니터링하면서 소소한 수정이 필요할 때. 로컬 환경 전체에 접근 가능하니까 핫픽스 수준은 폰에서도 가능하다.
4. 페어 프로그래밍 — 세션 공유
동료에게 세션 URL을 보내면, 같은 세션에서 함께 작업할 수 있다. 화면 공유보다 낫다 — 상대방이 직접 명령을 칠 수 있으니까.
보안과 네트워크
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: "같은 네트워크에 있어야 하나요?"
아니다. 인터넷만 되면 된다. 로컬 Claude Code가 Anthropic API로 아웃바운드 HTTPS 요청을 보내고, 폰도 같은 API를 통해 연결된다. 인바운드 포트를 여는 게 아니라서 방화벽 설정도 필요 없다.
보안 모델:
- 모든 트래픽은 TLS로 암호화되어 Anthropic API를 경유한다
- 단기 자격 증명(short-lived credentials) 사용 — 각각 단일 목적에 한정되고 독립적으로 만료된다
- 파일이 클라우드에 올라가는 게 아니다 — 채팅 메시지와 도구 실행 결과만 암호화된 브릿지를 통해 전달된다
제약사항과 주의점
솔직히 만능은 아니다.
- 터미널을 닫으면 세션도 끝난다.
claude remote-control프로세스가 죽으면 원격 세션도 사라진다. 노트북 덮으면 끝이다 — 단, 잠깐 네트워크가 끊겼다가 돌아오는 건 자동 재연결된다. - 10분 이상 네트워크 끊김 = 세션 타임아웃. 머신은 깨어있는데 인터넷만 10분 넘게 끊기면 세션이 만료되고 프로세스가 종료된다.
- 모바일 UI의 한계. 긴 코드를 직접 편집하는 건 불편하다. 그래서 나는 폰에서는 지시만 하고 ("이 함수 리팩토링해줘", "테스트 추가해줘") Claude가 실행하게 한다. 이게 맞는 사용법이다.
- 인터랙티브 모드는 동시 세션 1개. 여러 세션이 필요하면 서버 모드(
--spawn)를 써야 한다.
모든 세션에 자동 활성화
매번 /rc 치기 귀찮으면, Claude Code에서 /config을 열어서 "Enable Remote Control for all sessions" 을 true로 설정하면 된다. 그러면 claude 실행할 때마다 자동으로 원격 접속이 열린다.
/config → Enable Remote Control for all sessions → true
이렇게 해두면 "소파 가고 싶다" 순간에 폰만 꺼내면 바로 이어서 작업할 수 있다.
요약
claude remote-control한 줄이면 QR 코드가 뜨고, 폰으로 스캔하면 바로 원격 접속- 세션은 내 로컬 머신에서 실행 — 파일시스템, MCP, 프로젝트 설정 전부 그대로
- 같은 네트워크일 필요 없다 — 인터넷만 되면 어디서든 연결
- 이미 작업 중이면
/rc한 줄로 기존 대화 유지하면서 원격 전환 - 보안은 TLS + 단기 자격 증명 기반, 파일은 클라우드에 안 올라감
- Pro/Max/Team/Enterprise 플랜, Claude Code v2.1.51 이상 필요
- 폰에서는 직접 코드 편집보다 Claude에게 지시하는 방식이 제일 효율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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